강원자치도·돗토리현, 30주년 기념 4대 교류회 성료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기간 돗토리현관광연맹 도 방문 약속

2024-11-10     황경근 기자
10일,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하 재단)이 10일 강원자치도·돗토리현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도‧현의 관광기구 간 ‘관광 교류회’ 를 진행, 예술, 마을대표, 대학생, 그리고 관광기구까지 이어진 4대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와 돗토리현관광연맹 이사카 아키라 부회장은 양 도와 현의 주요 관광지, 주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아울러 도에서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를 통해 양 도‧현에서는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 교류 활성화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돗토리현의 144개 관광협의회는 방문의 해 기간 도에 적극 방문해 활발한 교류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교류회에서 강원 관광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응원과 함께 관광방문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의 해에 맞춰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기간 동안 우리 도를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홍보하며 “돗토리현에 와보니 훌륭한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하다”며 “이번 관광기구 간 교류회를 시작으로 양 지역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는 강원자치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로 기획됐으며, 정식 선포식은 11월 25일 춘천 한림 대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재단은 해외 인 바운드 전담여행사 및 도내 관광업계와 연계해 해외 공동 세일즈 및 홍보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