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이번 주(11월 둘째 주) 문화 소식
2025-11-11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11월 둘째 주에 주요 연극상을 휩쓴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와 2024년도 수능을 맞은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콘서트를 준비했다.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
이번 주 13일부터 14일까지 수, 목 양일간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를 개최한다.
한국 전쟁 전후 시대 모질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부모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연극 분야 각종 상을 휩쓸고 동명의 드라마가 제작된 작품이기도 하다.
‘경숙이, 경숙아버지’는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대학로 배우 사관학교’로 불리는 극단 골목길 출신 배우들의 명품 연기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순수 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어서 예술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전석 1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2024 수험생 특별 콘서트 ‘어떤 하루’
11월 16일 토요일에는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2024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한 수험생들을 위한 특별 콘서트 ‘어떤 하루’를 개최한다.
출연진은 청춘의 일상을 노래하는 페스티벌 대세 밴드인 ‘나상현씨밴드’와 차세대 청춘밴드 ‘유다빈밴드’가 출연 예정이다.
‘나상현씨밴드’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3인조 인디밴드로 콘서트 전회 매진과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사운드베리 페스타24’ 등 대형 페스티벌의 섭외가 쏟아지며 밴드신 ‘대세’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다빈밴드’는 2022년 엠넷 서바이벌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 최종 3위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참여 및 2024년 올해에만 단국대, 중앙대 등 대학 축제에 11번이나 초대될 만큼 청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밴드이다. 티켓은 1층 5만원, 2층 3만원이며 수험생 특별 콘서트인만큼 2024년도 수능응시자는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