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연말필수품’ 플래너 출시 22년 만에 디지털로 선봬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고객 선호도 반영해 ‘굿노트’와 협업

2025-11-11     이선민 기자

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겨울 대표 아이템인 스타벅스 플래너가 디지털 옷을 입고 새로운 변화를 예고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태블릿 및 디지털 기기 활용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플래너 출시 22년만에 처음으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이며 e-프리퀀시 고객 경험을 확대해 나간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11월 1일부터 플래너 3종과 포터블 램프 4종, 캘린더 1종 등 모던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총 8종의 증정품을 선보이는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플래너는 2003년 첫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고객들에게 겨울과 새해가 다가왔음을 알리는 아이템이자, 한해 동안 고객과 스타벅스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서 출시 때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점차 다양해지는 라이프 스타일과 스마트한 일정 관리에 대한 고객 니즈를 반영해 겨울 e-프리퀀시 최초로 디지털 플래너를 선보인다. 디지털 플래너는 e-프리퀀시 완성 후 플래너를 예약 및 수령한 고객 대상으로 추가 증정된다. 플래너 수령 고객은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일상을 기록하고 내부 구성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디지털 플래너와, 스타벅스 고유의 디자인과 아날로그 감성을 담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래너 중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과 상황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는 글로벌 필기 앱인 굿노트와 협업해, 언제 어디서든 나만의 루틴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플래너 커버는 3종 중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월별, 주별로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는 페이지와 자유롭게 일상 기록이 가능한 프리노트 페이지, 새해 목표 계획과 달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만다라트 페이지를 준비했다. 또한 스타벅스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담을 수 있도록 나만의 스타벅스 음료와 매장을 기록하는 페이지 등 다양한 내부 구성으로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월간 페이지의 경우 구글 캘린더와 연동해 수월하게 일정을 기록할 수 있으며, 디지털 플래너의 장점을 살려 개개인의 사용 루틴에 따라 불필요한 내지는 삭제하고 원하는 내지는 무한으로 재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플래너를 꾸밀 수 있는 베어리스타, 스타벅스 음료와 푸드 이모티콘, 메모지 등으로 구성된 스티커북도 제공해 하나뿐인 나만의 플래너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스타벅스 디지털 플래너는 플래너 수령 후 스타벅스 앱 e-프리퀀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년 1월 7일까지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플래너 수령 개수에 상관없이 SR 회원 ID 당 1개씩 증정된다.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스타벅스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이렌 오더 혹은 매장에서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8종의 증정품 중 1종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미션 음료는 토피 넛 라떼, 골든 캐모마일 릴렉서 등 크리스마스 시즌 신규 음료 5종과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가 포함되며, e-스티커 적립 및 증정품 예약은 12월 31일까지 스타벅스 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되어 매장별, 일자별 선착순으로 예약 및 증정되며, 준비된 모든 품목의 물량이 소진될 경우에는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3장으로 대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