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영천경마공원 안전실천 결의대회 개최
지난 1일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서 안전의지 다짐
2025-11-11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지난 1일 영천경마공원 건설현장에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천경마공원은 한국마사회·경상북도·영천시가 협업해 영천시 금호읍 일대를 조성하는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경주로를 비롯해 관람공간과 수변공원 등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건설현장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배계완 재해예방시스템협회장 특별강의를 시작으로 관계자 안전실천 결의문 서약 및 안전 가이드 공유로 참가자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현장 근로자를 위한 커피트럭도 준비해 호응을 끌어냈다. 황인환 한국마사회 영천건설사업단 단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안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구성원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현장을 조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