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수시2차 92명 신입생 모집
영상계열, 만화/애니, 공연 및 게임 등 콘텐츠제작
2025-11-11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수시 2차 신입생 92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합격자는 1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영상대는 실무와 취업 연계에 중점을 두고 ▲영상계열 ▲만화/애니계열 ▲공연계열 ▲게임계열 등 다양한 학과에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콘텐츠제작 분야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첨단 방송영상장비를 보유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해외 영상 콘텐츠 제작사업의 경우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글로벌 현장학습과 우수 해외 산업체 견학도 꾸준히 추진 중이다. 한국영상대의 이번 수시 2차 모집에서는 고교 3학년을 비롯해 N수생, 검정고시 출신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인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타 대학 합격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영상대는 수시 2차에서 학생부 성적을 반영하고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을 보지 않은 학생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여 수험생의 선택 폭을 넓혔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5개 학기 중 최우수 2개 학기를 학기별로 50%씩 반영한다. 면접과 실기는 웹툰웹소설융복합계열만 실시하며 11월 29일과 30일에 시행한다. 한국영상대 이창훈 입학홍보처장은 “우리 대학은 영상계열과 공연, 만화/애니, 게임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활용해 변화하는 채용시장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또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선택지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