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민 건강 위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 3억원 투입 새단장…"예약시스템 통해 이용 가능"
2025-11-11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남양주시가 주민들의 건강한 취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1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기존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을 보수 및 개선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조 잔디 교체 △관리동 수리 △조명 추가 등의 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기존의 하드코트 2면을 인조 잔디 코트로 개선했으며, 코트 면수도 6면으로 확장했다.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들은 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광덕 시장은 “새로 단장한 지금배수지 테니스장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운동 환경을 제공하고, 체력 증진 및 여가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교통, 의료 등 다양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