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견본주택, 1만2000명 몰려

전매가능 분상제 아파트 각광

2025-11-11     이혜경 기자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서 문을 연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견본주택에 3일간 약 1만2000여명의 고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데다 단지 인근의 인천2호선 완정역 원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 수혜 등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해석된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에서 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로 공급된다.  청약 일정은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에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했다면 청약을 할 수 있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은 3년, 재당첨제한은 10년이다. 특히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이 지난 이후 전매가 가능해 투자 수요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며 입주 지정 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 잔금 부담이 없다. 단지는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업계 최다 수상한 대우건설의 기술과 상품·디자인 브랜드 철학 등이 가미돼 입주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줄 다양한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외부는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 측벽과 역동적인 옥상 구조물을 통해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