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바이, 앱 버전 서비스 정식 출시…“사용자 접근성 향상”

웹 브라우저 대신 카카오 알림톡으로 한 번에 접속

2025-11-11     오시내 기자
그룹바이가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스타트업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는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앱 버전 그룹바이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직자는 물론 기업에서도 그룹바이 앱을 통해 스카우트 제안을 보내거나, 지원한 구직자의 프로필을 모아보고 채팅 기능을 통한 대화가 가능하다. 그룹바이는 앱을 활용해 기업과 인재를 더 정교하게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룹바이 앱은 iOS 버전과 Android 버전으로 모두 출시돼 각각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로 그룹바이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리성이 강화됐다. 우선 기존처럼 웹 브라우저를 열고 그룹바이 사이트에 접속하는 방식 대신, 카카오 알림톡에 포함된 버튼링크를 통해 한 번에 그룹바이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번 앱 출시는 기능 추가만큼 중요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의 확장을 고려해 개발이 이루어졌다. 그룹바이 앱은 웹 버전 서비스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각 iOS와 Android 환경에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구직 사용자들은 관련된 정보를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기업의 세부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다. 그룹바이는 이번 앱 출시는 구직 사용자와 기업 사용자 모두에게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확대하고, 보다 고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룹바이는 구직자 회원 수가 1년 만에 700% 상승, 전년 동기 4000명 수준이었던 회원 수가 3만명으로 성장했다. iOS, Android 버전 개발을 담당한 그룹바이 관계자는 “iOS 버전과 Android 버전이 정식 출시돼, 기업 및 구직 사용자들이 앱을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출시를 통해 신규 구직자 확보는 물론, 추후 안정화 작업과 함께 다양한 모바일 운영체제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