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 겨울철 대비 현장 재난안전 활동 강화

여수발전본부 방문, 동절기 전력 수급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 안전 제도 개선·현장 점검 강화로 국민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

2025-11-12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이 겨울철 재난안전 사고 예방과 전력 안정 공급을 위해 현장 경영에 나섰다. 강 사장은 지난 8일 여수발전본부를 방문해 화재 사고 예방 및 겨울철 재난안전 대비 활동을 점검했다.

이날 강 사장은 여수발전본부의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직접 발전설비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강 사장은 설비 내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재난안전 캠페인을 펼치며 각종 안전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동절기 전력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전력 수급 전망을 점검하고 발전설비 운전 현황을 살폈다. 그는 발전설비의 비상대응체계를 재점검하며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강 사장은 “계절적 요인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각 부서가 체계적이고 철저한 대응에 힘써야 한다”며 “특히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한국남동발전이 ‘가장 안전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을 목표로 추진하는 재난안전 활동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 한국남동발전은 강 사장의 경영 방침에 따라 발전 현장의 점검을 강화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제도 개선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관리의 책임성을 높이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공급 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