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시티플랜,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 임차인 모집
GTX 및 멀티 학세권 수혜 기대 등
2025-11-12 김승현 기자
매일일보 = 김승현 기자 | 시온시티플랜은 경기 용인특례시 언남동 379번지 일원에 짓는 민간임대아파트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 47’ 임차인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용인 플랫폼 시온시티47은 지하 5층에서 지상 47층 3개 동 415세대 규모다. 커뮤니티시설을 비롯한 주민편의시설과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단지 내 2100여㎡ 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해당 아파트는 △59㎡(전용면적 기준) A타입 124세대 △84㎡ B타입 289세대 △97㎡ C타입 1세대 △97㎡ D타입 1세대 등 415세대다. 오는 2029년 10월 입주를 목표로 오는 2025년 중 착공 예정이다. 단지는 GTX A노선 구성역과 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구성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 수서까지 14분이면 이동한다. 향후 삼성역이 개통되면 서울역과 파주 운정역까지 연결된다. 단지 인근에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신갈 나들목이 위치해 있다. 구성역 플랫폼시티에 건립되는 '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GTX A노선을 비롯해 분당선과 경부고속도로 및 광역버스와 연계될 예정이다. 지하공간을 활용해 기존 구성역(수인분당선)과 GTX 구성역이 연결된다. 단지는 용인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사업비 6조원을 투입해 수도권 남부에 첨단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용인 플랫폼시티’와 가깝다. 단지 주변에 농협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구성동 주민센터와 구성 파출소 및 각종 병·의원과 생활편의 시설이 입점한 메디컬 센터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사우스시티와 이마트 및 보정동 카페거리도 가깝다. 도보로 통학 가능한 구성초와 구성중 및 구성고가 위치한 멀티 학세권이다. 에버랜드를 비롯해 △용인 민속촌 △호암미술관 △백남준 아트센터 △용인 자연휴양림 등이 있다. 단지 내 2100여㎡ 공원과 인근에 조성된 어린이 공원 및 구성동 주민센터 앞 법화산 등산코스도 가깝다. 단지 내에는 빌트인 시스템으로 LG전자 인덕션과 식기세척기 및 Haatz후드 설치와 LG 지인 자동환기시스템 창호가 제공된다. 스크린골프를 비롯해 휘트니스와 주민 카페 및 도서관과 경로당 등 입주민 공동시설도 조성된다. 단지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임대보증금보증을 통해 임차인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보장한다. 임대 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돼 주거 안정성도 확보했다. 총 4가지 민간임대주택 중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해 10년 뒤 분양전환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후 분양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시행사 관계자는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로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용인에서 유일하게 지구단위계획 입안 단계를 거처 도시공동 심의가 통과된 프로젝트로 구성역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