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구로구청장 후보 최재무 선출

2015-05-02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구로구청장 후보로 최재무 예비후보(사진)가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2일 오후 신도림동 테크노마트 11층 홀에서 진행된 구로구청장 후보 경선에서 최재무, 이선기, 진선수, 정연보 예비후보 4명이 각축을 벌인 끝에 최재무 후보가 당원 156표 여론조사 32.6% 합계 482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선기 후보는 399표로 2위, 진선수 후보 283, 정연보 후보가 276표를 얻었다.
이번 구로구청장 후보 경선 룰은 당원 50% 여론조사 50% 개방형 오픈프라이머리(국민참여)경선방식으로 치러졌다.

최 후보는 당선 연설에서 “경선을 함께 치룬 3명의 동지들과 힘을 합쳐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구민과 당원들께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3명의 후보들도 “본선에서 최 후보를 도와 새누리당 구청장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구로구의회 초대부터 내리 4선 출신으로 4대 전반기 구의장을 지냈다. 구로구의정회 회장과 구로구의정봉사단 단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각 분야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