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 2년 연속 1위
고객 감동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 노력 인정
2025-11-12 박지성 기자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대한항공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대형항공사(FSC)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NCSI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상승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만족 측정모델이다. 매년 국내 생산 및 판매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고객 감동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수준, 인지품질, 인지가치, 종합만족, 고객불평률, 고객충성도, 고객유지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정호 대한항공 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항공여행을 제공하고자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라며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절대적 안전 운항과 더불어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 모두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5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항공사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고, 5월엔 '2024 에어라인 엑설런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최고 항공사 부문 2위를 수상하는 등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