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창사 30주년 맞아 모든 임직원에 자사주 100주씩 지급
2025-11-12 김성지 기자
매일일보 = 김성지 기자 | 넥슨이 창사 30주년을 맞아 전체 임직원에게 자사주 100주씩을 지급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이날 내부 공지를 통해 8664명의 정규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100주씩을 지급한다고 전했다. 지급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주식 지급이 어려운 한국 외 지역 법인 소속 직원의 경우 100주에 해당하는 현금을 지급한다. RSU는 임직원의 중장기 성과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현금 대신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정해진 수량의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RSU의 경우 권리 확정일은 근속 조건 충족 후 2025년 5월 15일이며, 넥슨의 이날 기준 종가 2572엔(약 2만35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04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