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초롱별유, ‘깍두기 담그기’ 체험 실시

유아들의 생태 감수성, 건강한 식습관 함양 도와

2025-11-13     이현승 기자
초롱별유치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초롱별유치원(원장 박소영, 이하 초롱별유)은 13일에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깍두기 담그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심고 정성껏 키운 무로 깍두기를 담그며 아이들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체험은 지난 11일에 아이들은 직접 심고 키운 무를 수확하고 13일에는 학부모회와 함께 깍두기를 담그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딸기잼도 넣어요!”, “과자도 넣어서 맛있게 만들어요!” 등 아이들의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이번 깍두기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님은 “아이들이 직접 키운 무로 만든 깍두기라서 그런지 아이들이 집에 가서도 맛있게 잘 먹을 것 같아요”라며, “아이들이 이번 체험으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자연 친화적인 정서를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소영 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이번 체험이 수확의 기쁨, 우리 고유 음식 문화, 올바른 식습관 형성 등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유치원은 자연과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연을 존중하고 감사한 마음이 있는 따뜻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