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1인 가구의 주거관리 역량 높였다

1인 가구 위한 '셀프집수리·정리수납 교육' 진행

2025-11-13     송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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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최근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생활권 1인 가구를 위한 ‘셀프집수리·정리수납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1인 가구의 주거관리 역량 강화와 주거공간 재정비를 위해 기본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했다.  셀프집수리 교육은 △드라이버 기본 사용법 △등 교체 △가구 보수 △실리콘 시공 및 타일 줄눈 보수 △인테리어 필름 부착 등의 내용으로 총 5회 운영됐다. 노후주택을 스스로 관리하고 수리하기를 원하는 1인 가구원 10명이 실습을 통해 간단한 시공·보수 작업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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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 교육은 △정리의 기본 이해 △옷방 정리의 특징 및 옷 수납 실습 △주방 정리의 특징 및 수납 도구 활용 등 총 3회차로 운영됐으며 청결한 공간 조성에 관심 있는 1인 가구원 10명이 참여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만족도 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1인 가구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은 서대문구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울 1인가구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