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위생·서비스 최고 모범음식점 54개소 지정
2025-11-13 서정욱 기자
매일일보 = 서정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2일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내 음식점 54개소를 2024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은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서 교부,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관련 위생용품 지원, ▲군 홈페이지 및 각종 행사 시 이용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음식점 평가는 기존 모범업소와 신규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 이행 여부, 영업소 위생 및 환경 상태, 서비스 제공, 정부 정책 참여 기여도 등을 현지 방문하여 진행했다. 이후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심사평가 결과 85점 이상으로 좋은식단 이행 기준을 준수하고 질적으로 위생 수준이 높은 54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최종 선정했다.김산 군수는 “우수한 모범음식점을 발굴하여 무안의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하고 위생 수준과 친절서비스를 향상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