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더 필름 콘서트’ 개최
오는 16일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전석 무료 ‘쥬라기 공원’, ‘타이타닉’, ‘스타워즈’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연주
2025-11-14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김영균, 지휘 최현우)가 정기연주회를 통해 태안군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한다.
오는 16일 오후 5시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정기연주회 ‘더 필름 콘서트(The Film Concert)’가 개최된다. 연주회는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주관하며 태안군 및 충청남도의 지원과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후원회(회장 김대중)의 후원으로 마련된다.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태안 출신이거나 태안에 거주하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클래식 음악 전공자들이 모여 지난 2021년 창단했다. 그해 12월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정기연주회를 통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군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통한 힐링과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