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비자식품 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전문 교육∙기본소양교육 통해 식품위생 행정의 신뢰와 안전성 확보
2015-05-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시는 최근 인천시교육청 교육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위촉 및 기존에 위촉돼 활동 중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7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교육은 식품위생감시에 대한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소양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교육내용은 김계애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의 식품위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경진 경인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으로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식품위생관리 및 허위․과대 광고 관련 업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또 휴먼브랜드 The 人 박성심․권민호 강사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필요한 펀 소통(3가지 공감․소통 노하우)이란 주제로 강의로 진행됐다.이날 교육을 수료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식품제조, 유통, 판매현장 등에서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감시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인천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총 5만9천110개소를 점검해 무허가, 표시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632개소를 적발했다.송영길 시장은 인천시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인천시가 경쟁력 있고 진보된 식품 행정을 추진해 식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위해식품 등의 유통을 차단해 「식품안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