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 오는 8일 개장

2015-05-04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환경공단은 오는 8일 주민편익시설인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남녀 락카룸의 환경 정비를 마치고 실내시설을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그러나 잠수풀은 공사일정 등을 고려해 당분간 휴장할 계획이며 잠수풀 개장은 보수공사 완료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추후 공지한다는 방침이다.

주민편익시설은 이번 대정비 기간 중에 실내시설의 각종 환경정비와 시설 점검을 벌여 수영장(수심 1.5m)의 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쾌적한 시설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주민편의시설은 송도사업소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을 이용해 냉ㆍ난방을 해결한다.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약 15만㎡의 부지에 실내시설·골프장·야외 공원을 조성한 인천의 대표적 나들이 명소이다.

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상반기 대정비 기간이 길어진 것은 아시아 경기대회 훈련지원을 위한 잠수풀 보수공사가 추가된 것으로 국가의 큰 행사인 아시아 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휴장기간이 길어진 점에 이용고객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대정비 기간 중 수영장 물을 전면 교체해 전국 최고의 수질을 통한 이용고객의 쾌적한 시설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편익시설은 상반기 대정비와 아시아 경기대회 훈련시설 지정에 따른 잠수풀 보수공사로 인해 지난달 14일부터 휴장했다.

당초 계획은 잠수풀 보수공사 등으로 인해 약 45일간 휴장하려 했으나 인천시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약 20여일 앞당겨 개장하게 됐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 899-4850(실내시설), 899-4894(골프장)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