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의회-서대문구청 안산자락길 합동 안전 점검

동절기 대비 시설 점검, 등산로 안전 확보 위한 특별 점검 구의회 · 구청 함께 안산자락길 편의시설 확충 등 활성화 방안 모색

2025-11-14     백중현 기자
서대문구의회가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서대문구의회가 지난 8일 많은 시민들이 찾아오는 안산자락길 일대에 대해 ‘구의회-구청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안산자락길 일대는 황톳길과 홍제천 폭포 등이 유명세를 타며 서대문구를 넘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은 만큼, 안전과 위생, 편의시설 확충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한 것이다.  이날은 구의원은 물론 이성헌 구청장과 관계 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안산 자락길 곳곳을 돌며 각종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향후 관리 방안, 개선 사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구의회와 구청은 △자락길 내 CCTV 설치 운영 사안 △가로등 조명 조도 확인 △사목 등 피해 우려 위험목 파악 △목계단 및 안전난간 등 시설물 전체를 꼼꼼히 살폈다. 이에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안산자락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사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합동 점검을 마무리하며 서대문구의회 김양희 의장은 “오늘 우리 구의원들 뿐 아니라 이성헌 구청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직원들이 함께 안산 자락길 곳곳을 둘러보니 그동안 지나치기 쉬웠던 부분도 더 꼼꼼히 점검할 수 있었다. 더 많은 시민이 안산자락길을 찾을 수 있도록 구의회와 구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