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14일부터 서울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기
안국동 소재 동행상회서 이틀간 철원오대쌀 등 대표 농산물 특별 할인
2025-11-14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종로구 안국동 소재 서울시 동행상회(舊 상생상회)에서철원군 농특산품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서울 동행상회’의 상설 매장과 함께 마련된다. 철원오대쌀을 비롯 천연벌꿀, 새롭게 뜨는 철원사과와 사과대추 등 철원의 청정 농산물이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오대쌀로 만든 뻥튀기 무료 시식과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구매 금액별 사은행사도 마련하여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각종 기념품을을 선물로 주는 행운 뽑기 이벤트에서 다양한 사은품이 증정됐으며, 서울시 동행상회의 지원을 받아 철원오대쌀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한정 판매돼 인기를 끌었다. 김세찬 철원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와 연계한 지역 농가 판로확보에 도움을 주고, 서울과 지역의 상생이라는 뜻깊은 이벤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동행상회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고 서울시민에게는 각종 농수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민간위탁 운영 상설 매장으로 지역농가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아왔으며 철원군에서도 꾸준히 직거래장터를 개최하는 등 많은 도농상생과 지역농가 살리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