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밤바다와 함께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16일 개최

올해의 마지막 공연…저녁 7시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열려

2025-11-14     손봉선 기자
사진=여수밤바다와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진행하는 ‘캔들라이트 콘서트’ 올해 마지막 공연이 오는 16일(토) 저녁 7시 예울마루 분수광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수천 개의 LED 촛불로 장식된 무대와 예술의 섬 장도, 선소대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약 65분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트리오 헤르만(Trio Hermann)’팀이 영화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라라랜드’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OST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깊어 가는 가을밤,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와 감동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야간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