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모두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할거야!"
칠곡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2025-11-1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7시부터 칠곡교육지원청 관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을 방문하여 수험생 모두의 합격을 기원하는 응원 행사를 가졌다. 칠곡군에서는 북삼고, 순심고, 순심여고 3곳의 시험장에서 총 886명의 수험생이 응시하고 있다.
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이른 시간 날이 채 밝기 전부터 선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시험장으로 하나둘씩 모여들었고, 시험장 앞은 금세 힘찬 구호와 신나는 노래로 시끌벅적해졌다. 칠곡교육지원청 관계자들도 색색깔의 손팻말과 현수막으로 응원하는 마음을 알리는 한편, 준비해 온 핫팩과 초코바를 수험생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건네주며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수험생들은 후배 고등학생들, 3학년 담임선생들, 학부모들, 교장·교감 선생들, 교육청 관계자 등 많은 이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밝은 표정으로 교문으로 들어섰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수년 동안 공들여 다듬어온 역량을 하나의 결실로 만들어내는 정말 중요한 하루가 시작되고 있다. 학생들 모두가 본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험장 안에서는 감독관 선생님들이, 시험장 밖에서는 우리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세심하게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우리 칠곡의 수험생들, 그들이 가진 모든 꿈과 희망찬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