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산불방지 발대식 개최
2025-11-1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드론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산불방지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하고 산불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발대식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불방지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업무 역량과 안전관리를 강화하였다. 산불감시원은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인 11월 1일부터 산불 취약지에 분산 배치해 산림인접지 소각행위 예방과 단속을 하고 화기 및 인화 물질 소지자의 입산금지 등 산불예방 활동을 펼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주로 산불 진화와 인화 물질 제거, 농산폐기물 파쇄 지원 등 산불예방업무에 투입되며 신속한 초동진화체계 구축을 위해 자체 진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날 박종태 부군수는 ”산불방지의 최일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본인 안전과 함께 주민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산불 감시와 진화 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