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중학교 동창회, 모교 발전 기금 마련
2014-05-06 정재우 기자
[매일일보] 입암중학교(교장 이재일) 총동창회는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마련하였다.지난달 13일 체육대회에서 총동창회는 학교 규모가 점점 작아지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동문들의 뜻을 모아 2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이번 총동창회 체육대회 주관기수인 21기에서도 3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여 동문들의 모교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성금은 지난 1일 김영범 동창회장이 학교에 직접 전달했으며, 이재일 교장은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동창회에 전달했다.이날 참석한 동창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모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이에 이재일 교장은 “동문들의 학창시절 추억을 살리는 아름다운 장소 이기도한 우리 학교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약속했다.
동창회에서 기탁한 발전 기금은 신입생 교복과 체육복을 지원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