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지역 안전 지킴이 '자율방범연합대 정담회' 개최
2025-11-15 박미정 기자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 임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5일 김병수 시장과 신용철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 등 7명이 참석해 자율방범대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장은 “2025년은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 법률이 시행된 지 2년째로 운영이 점차 체계를 잡아가고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김포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 활동 강화와 지역 맞춤형 방범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충분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범대가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것을 시민들 모두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며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에서도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더욱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김포시와 자율방범대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뜻을 전했다.한편, 김포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역 내 범죄 예방과 순찰, 청소년 보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평소 지역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에 힘쓰고 각종 시 주요 행사와 비상 상황에도 적극 참여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