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 2024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 개최
화합과 소통으로 칠곡교육가족 한마음 되다
2025-11-17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경북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교육가족 및 지역민 2000여명이 참가한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 2024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2024 칠곡교육가족 문화축제는 ‘토닥토닥 수고한 우리에게’라는 따뜻한 슬로건을 내걸고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한 교육 가족과 지역 주민들의 수고를 치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더욱 끈끈한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워킹 페스티벌, 전시 및 체험행사,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운영, 학생 동아리 버스킹 공연, 초청 가수 공연으로 구성했다.
워킹 페스티벌에는 500여명이 참가하여 칠곡보 생태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가족들이 함께 걸으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 작품 전시는 칠곡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 공예, 시울림학교 우수작품 시화가 전시되었고 15개의 교육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교육적 가치도 함께 누릴 수 있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놀이터, 대형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칠곡소방서에서는 소방, 재난, 화재 등 다양한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법과 안전수칙 체험을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칠곡 학생과 교사들이 준비한 음악, 댄스 공연은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였고 마지막으로 초청 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화합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는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많아 유익하고 즐거웠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칠곡교육가족이 하나가 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구서영 교육장은 “이번 축제는 교육 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교육적 가치와 지역 사회의 소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