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잠든 공간 깨웠다…" 인천의 문화예술 랜드마크 '뮤지엄엘'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우수상 수상 

- 유휴부지 활용해 도시재생 랜드마크로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와 감동 제공 위해 최선 다할 것” 

2025-11-18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문화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2024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마케팅 PR 부문에서 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 34회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 국내외 정부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기업 및 공공기관의 커뮤니케이션 역량 향상과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자, 매년 뛰어난 성과를 보인 단체 및 기관에 수여된다. 
 복합문화공간
인천 상상플랫폼에 위치한 뮤지엄엘은 순수 미술과 미디어아트, 테마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과거 아시아 최대의 폐곡물 창고였던 공간을 활용한 뮤지엄엘은 문화시설이 부족했던 인천 지역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문화예술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 등으로 문화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문 이 공간에서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김현정 뮤지엄엘 총괄 디렉터는 이번 수상에 대해 “뮤지엄엘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특별한 공간으로서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노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국내외 관람객들이 뮤지엄엘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깊은 감동과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