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5% 할인”…이마트, 동계 차량용품 할인전 진행

타이어는 내달 5일까지 행사기간 일주일 연장

2025-11-18     강소슬 기자
이마트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이마트는 겨울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타이어, 부동액, 동결방지제, 와이퍼 등 동계 차량용품 70여가지를 최대 35% 할인해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 매장 전점에서 동결방지제와 부동액, 김서림·성에제거제, 스프레이체인 등 겨울철 차량관리 품목들을 최대 30% 할인한다. 또 자동차 관리 브랜드인 스피드메이트와 협업해 스피드메이트 독점 상품인 ‘수입차용 와이퍼’를 할인한다.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매장 전점(69개점) 방문 시 정상가 대비 24%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수입차량의 99%에 호환되며, 순정형 와이퍼다. 고객 수요가 높은 타이어에 대해서는 행사기간을 일주일 연장했다. 내달 5일까지 이마트 스피드메이트 행사매장 29개점에서 스피드메이트 독점 판매 타이어를 최대 35% 할인한다. 던롭·콘티넨탈·쿠퍼 타이어에 대해서는 35%, 한국타이어는 20% 할인이 적용된다. 스피드메이트 행사매장에서는 고객 편의를 위한 장착·교체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 독점타이어와 수입차 와이퍼 구매 시 무료 장착 서비스가 제공되며, 엔진오일의 경우 공임비 최저가 수준인 1만원대에 교체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기준 이마트 내 차량전구, 페인트, 타이어 등 자동차 보수용품 매출은 전년대비 40%가량 신장했다. 이 밖에 엔진오일·부동액·요소수 등도 매출이 약 10% 늘었고, 타이어 등 고가의 차량용품도 매년 두 자릿수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박시은 이마트 자동차용품 바이어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고객들이 동계 차량 보수를 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물가에도 고객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들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