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내손도서관, ‘내 마음에 피는 꽃 한 송이 우짜꼬 진짜’ 전시

관내 작가 해라호(HERRA HO)와의 협업

2025-11-18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의왕시 내손도서관은 연말까지 지역 작가 해라호(HERRA HO)와 협력해 기획전시 ‘내 마음에 피는 꽃 한 송이 우짜꼬 진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라호 작가(본명 조철호)는 의왕시 부곡동에서 공방을 운영하며 공공 미술 전시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는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사랑의 꽃 한 송이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도서관 전체 휴관일인 셋째 주 금요일을 제외하고 12월 말까지 내손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재영 도서관운영과장은 “이번 전시가 연말을 맞이해 시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평안을 전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왕=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