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무한돌봄’ 우수기관 선정

감리자가 없는 소규모 건축물에 건축사 재능기부를 통한 품질관리 제공

2025-11-18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4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1년간 건축사 재능기부사업에 대한 정량평가, 정성평가 및 기술지도 우수사례 등의 항목을 평가하고 올해 오산시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감리자가 없는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역건축사가 참여해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를 컨설팅하는 재능기부 사업으로 연면적 100㎡ 미만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사고를 예방하고 품질 높은 건축물이 완공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이 되도록 지역건축사와 협력해 지역건축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이 더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건축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