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제40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 2관왕 수상
겸면 이금숙 농가 “우수상”, 옥과면 최하나 농가 “장려상” 수상
2025-11-18 이형래 기자
매일일보 = 이형래 기자 | 곡성군이 14일 나주축협에서 열린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량한우 암송아지 부문 우수상에 겸면 이금숙 농가, 고급육 부문 장려상에 옥과면 최하나 농가가 선정되며, 2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암소 개량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혈통을 발굴하여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하는 한우가 6개 부문(우량한우 5개 부문, 고급육 1개부문)에서 경합을 펼쳤으며, 출품축 99마리(우량한우 73, 고금율 26)를 종합 심사하여 우량한우 20마리, 고급육 3마리가 최종 선정됐다. 곡성군은 우량한우 부문 암송아지 우수상(겸면 이금숙), 고급육 부분 장려상(최하나)수상하며 우수한 한우 개량성과를 입증했다.곡성군 관계자는 “한우 개량을 위하여 구슬땀을 흘려온 한우 사육농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경진대회 참여를 통해 한우 개량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통감하고, 우수혈통 발굴을 통하여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