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비즈협회–한국산업은행, 경영혁신형 中企 지원강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회원사 및 기관홍보 등 협력

2025-11-18     오시내 기자
(왼쪽부터)김명진

매일일보 = 오시내 기자  |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한국산업은행과 18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명진 메인비즈협회 회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강병하 메인비즈협회 대구·경북연합회장, 최창석 경영혁신연구원장, 이근환 한국산업은행 기획관리부문장, 이준성 혁신성장금융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메인비즈 회원사 대상 홍보 △메인비즈협회 추천 탄소중립 추진기업에 대한 한국산업은행 ESG컨설팅 우대 △협약 당사자 간 협업을 통한 기관홍보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명진 회장은 “한국산업은행은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진 중소기업을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온렌딩 대출 및 투자,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성장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메인비즈기업의 스케일업 금융 및 컨설팅 지원을 강화해 양 기관이 우리경제의 혁신성장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훈 회장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금융, 경영혁신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메인비즈협회와 계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한국산업은행의 중소기업 투자유치 지원 플랫폼, ‘넥스트라운드(NextRound)’와 연계해 ‘메인비즈 Special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파블로항공, 코니아랩, 태경전자, 클린씨 등 비즈니스모델혁신으로 신산업을 선도하는 메인비즈기업 4개사가 IR피칭을 통해 기업홍보와 더불어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투자자들과 질의응답 등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