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팝업 시승센터 강남 첫 개시

브랜드 경험 증대…자유로운 시승 가능

2025-11-19     김명현 기자

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KG모빌리티(KGM)가 자사 브랜드의 여러 차종을 만나 볼 수 있는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를 서울 강남에서 처음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여는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는 강남구 세곡동 인근에서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KGM 브랜드를 체험하고 싶은 고객이라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승 가능한 차량은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도심형 SUV ‘액티언’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토레스’ △정통 SUV 스타일과 미래 지향적인 EV의 장점을 겸비한 ‘토레스 EVX’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거침없이 달리는 ‘렉스턴’ 등 총 4종으로, 신차부터 전기차까지 다양하게 체험 가능하다. 방문 고객은 전문 스페셜리스트의 상세한 차량 설명과 함께 시승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비대면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시간 동안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옵션도 준비돼 있다. 시승 코스는 △위례 도심지를 중심으로 주행하는 ‘어반 코스’(8.5km, 25분)와 △고속화 도로를 주행하며 퍼포먼스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이내믹 코스’(15km, 35분) 등 2가지로, 짧고 실속 있는 코스로 구성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대기시간 동안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을 캠핑카로 개조한 프라이빗 상담 룸에서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차량 상담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는 매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하며 시승 신청은 KGM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KGM SNS 프로필 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KGM 서울 팝업 시승센터’는 올해 말 운영 종료 후 내년 2월 중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KEC)’ 2호점으로 정식으로 개관해 선보일 예정이다. KGM 관계자는 “고객들이 차량을 구매하기 전 KGM 브랜드를 보다 가깝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 팝업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만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M은 지난 6월 경기도 일산에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 및 전시 공간인 브랜드 공간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을 본격적으로 열며 고객과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