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북경 중앙역 1호 매장 열어
2014-05-07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풀무원이 중국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풀무원 계열사인 이씨엠디가 중국 북경 중앙역에 자사 제품으로 구성된 분식과 스낵을 판매하는 매장 ‘풀무원 포미다’ 1호점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에 문을 연 매장에서는 풀무원 떡볶이, 만두, 냉면, 우동, 자장면 등 즉석조리식품과 호두과자,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풀무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한식 문화가 음식 트렌드를 이끌어 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점차 매장을 확대해 다양한 바른먹거리를 중국 사람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씨엠디는 지난 3월 북경 중앙역 한식품 서비스를 관할하는 ‘베이징한경미찬음유한공사’와 중국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