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청소년, 어르신까지 모두 어울리는 공동체 시설 조성"

2025-11-19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양평군은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17일 양평군은 "이번에 준공된 지평어울림센터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핵심시설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지평어울림센터는 연면적 567㎡ 규모다. 1층 다목적실, 2층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 설, 3층은 청소년쉼터로 조성되어 주민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역량강화사업과 어울림센터, 지평천 활력쉼터, 지평이야기쉼터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지평지평어울림센터는 2019년 선정된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총사업비 39억(국비 27억3천만원, 군비 11억7천만원)을 투입했다.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삶의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지역개발 사업이다. 이성원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은 “지평어울림센터 조성되기까지 힘써주신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하나되는 지평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평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영보·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양평지사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