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20년째‘소망의 집’에서 겨울나기 봉사활동

“소외된 이웃들, 보다 따뜻한 겨울 맞이할 수 있도록”

2025-11-19     이재형 기자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김포시 ‘소망의 집’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600만원과 겨울나기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매칭그랜트 후원금(임직원들의 급여에서 일부를 매달 모아 적립한 기부금과 협회 지원 기부금을 더해 조성한 기금)을 이용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투협은 2005년부터 소망의 집과 결연을 맺고, 올해까지 20년째 꾸준히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금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봉사에 참가한 금투협 직원들은 소망의집 종사자들과 함께 김장을 담그고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시설 청소 등 입소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소외계층 학용품 지원’, ‘심장병 어린이 수술 지원’, ‘자립준비청년과 이주배경청소년 문화행사’, ‘금투센터 기증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