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최우수’ 수상
2025-11-19 한철희 기자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안성시가 경기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1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깨끗한 경기 만들기”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경기도 시-군 순서 규정에 따라 3그룹(A,B,C)으로 나눠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등 14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이뤄진다. 평가결과 안성시는 C그룹으로 ▷발생량 감축 및 재활용률 제고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 및 홍보 강화 ▷분리배출 인프라 및 신속 처리체계 구축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책임 부여 및 정화 활동 등 대부분의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올해 안성시는 1회용품을 줄이고자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였으며 공공기관 내 다회용기 사용뿐만 아니라 행사, 축제, 회의 및 배달 음식점, 장례식장까지 확대하여 추진하였다. 또,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리튬배터리 재활용 안전수거 체계 구축, 안성환경교육센터 운영, 우리마을 환경지도자 운영, 재활용 분리배출 우수시설 선정 및 포상 등 다양한 신규 정책을 발굴하여 사업을 추진하였다. 시 관계자는 “올해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참여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시민의식 개선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각종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