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 북이십일과 캐릭터 ‘니나키즈’ 컬래버 진행
한콘진 ‘IP빌드업 지원사업’ 일환
2025-11-19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서울랜드가 대표 출판그룹인 북이십일의 대표 키즈캐릭터 ‘니니키즈’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IP빌드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으로, 북이십일의 대표 키즈캐릭터 니니키즈가 서울랜드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벌인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니니키즈 크리스마스 파티’는 11월 16일부터 12월 25일까지 서울랜드 삼천리광장과 크리스마스 마켓 일대에서 진행되며, 팝업스토어와 체험 이벤트, 싱어롱콘서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새해소원을 적어 넣는 새해소원캡슐 이벤트와 니니키즈 캐릭터 DIY 키링 만들기 체험과 니니키즈 캐릭터 컬러 타투 체험이 진행되며, 니니키즈 굿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또한 니니키즈들의 특별 크리스마스공연도 볼 수 있다. 공연은 12월 21일, 22일, 24일, 25일 서울랜드 통나무소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현재 서울랜드는 ‘홀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공 중이다. 마켓 중앙에 위치한 8m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화려한 오나먼트와 조명, 펑펑 쏟아지는 인공 함박눈이 방문객들을 즐겁게 한다. 서울랜드 곳곳에는 산타와 요정들이 출몰해 깜짝 포토서비스 및 게릴라 공연도 펼치고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구독자 107만을 보유한 대표 어린이 유튜브채널인 니니키즈와의 협업으로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콜라보를 통한 콘텐츠 확장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