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연주회 내달 1일, 세종문화회관대극장 공연

2025-11-20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오케스트라(HPO)가 오는 12월 1일 일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그룹 필하모닉오케스트라(HPO)는 글로벌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위상에 걸맞게 수준 높은 예술 활동을 전개하며 문화기업으로써의 면모를 알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열사 임직원의 참여로 인해 그룹 내 유일한 범그룹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한 지휘자 김근도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함께하며, 1부에서는 수페의 <경기병 서곡>, 차이코프스키의 <D장조 바이올린 협주곡, Op. 35>를 2부에서는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 Op. 14>를 선보일 예정이다.  HPO는 정기연주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그룹사의 임직원과 소통하고 있으며, 매년 ‘HPO(가족사랑음악회)’를 개최하여 평소 클래식 음악을 접하기 어려웠던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올해는 “개인의 도전이 모여, 완성된 모두의 도약”을 올해의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한 외부 공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HPO가 주최하고 영음예술기획이 주과하는 본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