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식 세종시장, 조치원읍 공동화 방지대책 제시
2015-05-07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새누리당 유한식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7일 오전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얼어 “예정지역과 읍면 지역이 유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균형발전의 핵심정책으로 조치원읍의 공동화를 막아내겠다”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조치원읍의 활성화 방안으로 구 연기군청사 활용과 세종비즈니스센터 건립, 서북부개발 등 3개측을 중심으로 도심의 기능을 배분해 공동화를 확실히 막고 쾌적하고 행복한 도시공간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유 예비후보는 “구 연기군청사를 현재의 300명이 근무하고 있는 공간을 60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복합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겠다”고 제시했다.이를 위해 “복합 종합행정다운 내에는 북부권 주민들을 위한 종합민원실과 시 사업소를 입주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유 예비후보는 “조치원읍 공동화 방안으로는 조치원읍 봉산, 침산, 서창리를 중심으로 약 7만평의 서북부지역을 주거와 업무복합단지로 2018년까지 조성해 정부부처 유관기관과 산하단체 등을 유치해 일자리창출과 인구유입 등을 유도하겠다”고 밝혔다.유 예비후보는 이외도 ▲행복임대주택 450세대 건립 ▲비행장 주변의 비행안전구역 축소 ▲수도권전철 연장 ▲정부청사에서 조치원읍까지 BRT 도로망 구축 ▲조치원 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육성 ▲우체국 골목을 차 없는 특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