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숙명여대·서강대와 서울캠퍼스타운 결성총회 성료

세 대학 산학협력단 협력

2025-11-20     최한결 기자
국민대학교

매일일보 = 최한결 기자  |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숙명여자대학교·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 및 국민대학교기술지주와 공동으로 지난 18일 국민대 산학협력관 소회의실에서 서울캠퍼스타운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 결성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결성 총회에서는 조합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준경 산학협력팀 부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조합 규약 △사업계획 △투자의사결정기구 운영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결성된 서울캠퍼스타운 대학창업 개인투자조합은 총 7억원 규모로 공동업무집행조합원(GP)인 국민대기술지주·숙명여대기술지주와 유한책임조합원(LP)인 서강대기술지주가 대학 내 창업기업의 초기 자금난 해소를 위해 공동으로 조성하는 대학창업펀드다. 투자기간을 포함해 5년 동안 운영되며 △교원 및 학생 창업기업의 특허 검증 △시제품 제발 등 기술사업화에 투자해 서울캠퍼스타운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가 △대학 △자치구와 함께 협력해 대학별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 상생을 추구하는 서울캠퍼스타운과 연계한다. 대학 내 대학생 △유학생 △교수 △연구원 등 대학이 보유한 인적자원과 기술을 활용하는 인공지능(AI)·로봇·바이오 등 딥테크와 문화콘텐츠 고부가가치 분야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