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성인지 감수성 함양 '4대폭력 예방교육' 실시

2025-11-20     박미정 기자
(4)인천

매일일보 = 박미정 기자  |  인천 동구는 동구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4대 폭력(성희롱ㆍ성폭력ㆍ성매매ㆍ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5일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양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자활사업 참여 주민 및 종사자 14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이자 법무부 법무연수원 초빙교수인 민수진 강사가 4대 폭력의 예방을 목적으로 총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어 교육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4대 폭력의 실태를 파악하며 문제 의식을 제고하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의 문제를 사전 예방하고 대처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인권 보호를 위한 구성원의 역할 인식 및 성인지 감수성 함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활사업 참여 주민들이 각각의 사업단에서 폭력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근무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