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제29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2025-11-20 김금옥 기자
매일일보 = 김금옥 기자 | 전남 장흥군의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95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4년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5 장흥군 예산안을 비롯하여 장흥군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의견 청취 1건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으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도록 요구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2025년도 예산안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며, 12월 13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과 접수된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어서 12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제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재승 의장은 “장흥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보내주신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에 감사드립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보다 성숙한 의정활동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