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사)한국수력산업협회, ‘제1회 수력의 날 기념행사 · 제2회 수력 페스타’ 개최

지·산·학 협력을 통한 수력 산업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 마련

2025-11-20     황경근 기자
20일,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은 20일 한국수력산업협회와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제1회 수력의 날 기념행사 및 제2회 수력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수력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이광호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장과 황주호 한국수력산업협회장을 비롯해 지자체, 정부, 산업계, 학계, 연구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수력의 날’ 기념식 ▲수력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우수논문 및 아이디어톤 대회’ 시상식 ▲지·산·학 협력 행사인 ‘제2회 수력 페스타’ 등이 진행됐다. 특히, ‘수력산업의 지·산·학 협력과 RISE란’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와 ‘강원도-강원대-한국수력산업협회 간 지·산·학 협력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의제 발표 및 패널 토론이 이어졌으며, 수력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두산 에너빌리티, 효성 인더스트리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수력산업 취업박람회와 ‘수력 아이디어톤 대회’ 결과물 전시도 진행돼, 수력 산업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을 조망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산업협회장은 “제1회 수력의 날 기념행사가 대한민국의 수력 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력·양수 기술 자립을 적극 지원하여 대한민국 수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강원대학교 LINC3.0사업단장은 “강원대학교는 지자체와 산업계, 대학이 함께 협력하여 수력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특화 자원인 수력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