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잠수사 첫 희생자, 남양주장례식장 안치

2014-05-0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 구조작업 중 숨진 민간잠수사 이모씨(53.남)가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됐다.목포의 한 병원에서 헬기로 이송된 이씨의 시신은 남양주시 진건읍 남양주장례식장에 7일 새벽 3시경 이 곳 장례식장에 도착했다.이씨는 지난 6일 오전 세월호 침몰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위해 투입됐다 의식을 잃으며 변을 당했다.이씨는 이번 구조작업에 투입된 민간잠수사 가운데 첫 희생자다.

한편 이씨의 장례는 10일 오전 9시에 발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