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조합, ‘제28회 금형의 날’ 개최

‘올해의 금형산업인’ 및 우수경영자 등 시상

2025-11-21     김혜나 기자
(왼쪽부터)신용문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한국금형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용산구 소재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금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형조합의 첫 발기인대회일인 11월 20일을 기념하고자 매해 개최되는 금형의 날은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금형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금형업계의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장이다.

금형산업계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금형산업인’에는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이사가 추대돼 기념패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김익환 대표이사는 1985년 우진기계(現 우진플라임)을 설립한 이후 40년간 수입에 의존하던 플라스틱 초정밀 사출성형기 국산화 개발에 진력해 국내 금형산업 경쟁력 확보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금형산업인’으로 선정됐다.

윤현도 기신정기 대표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등 우수경영자 및 모범근로자 총 9개 부문에서 25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신용문 금형조합 이사장은 이날 “금형조합은 앞으로 금형산업계가 경영환경 변화 요구에 긴밀히 대응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국내외 금형 산업과 기술 연구를 강화할 뿐 아니라 금형업계 요구를 즉각 반영해 실효적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