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여경래 셰프와 진짜 파인애플 담은 ‘펑리 하이볼’ 출시

이달 말 ‘생감귤 하이볼’도 출시 예정

2025-11-21     강소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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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CU가 50년 경력의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와 함께 파인애플 원물을 넣어 풍미를 높인 ‘펑리 하이볼’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CU는 올해 상품 전략으로 내세운 ‘Professional CU, 전문가와의 동행’을 실천하며 품질을 높인 차별화 상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 중식 대가 여경옥 셰프, 16대 제과제빵 명장 송영광 선생 등에 이어 최근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권성준 셰프, 이미영 조리사 등과 손을 잡았다. 이어서 CU는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도 한 50년 경력 중식 대가 여경래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하이볼 펑리 하이볼(500㎖·4,500원·ALC. 6.5%)을 내놓았다. 풀오픈탭 RTD(레디 투 드링크) 하이볼로 연태고량주에서 착안해 기획했다. 파인애플을 뜻하는 중국어 '펑리'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한 캔 안에 4개 이상의 파인애플 조각을 넣었다. 연태고량주가 중식 요리와 자주 곁들이는 술인 점을 고려해 여 셰프의 검수를 통해 가장 적절한 밸런스를 찾아냈다. 도수는 생레몬하이볼(8.3도)에 비해 6.5도로 낮췄다. 추가로 CU는 이달 말 생과일 RTD 하이볼 시리즈 5탄 ‘생감귤 하이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엔 제주산 감귤 슬라이스가 포함돼 있다. 장주현 BGF리테일(282330) 주류팀 MD는 “CU는 최신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지속 개발해 편의점 주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