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익 서울시립대 재학생,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 대상 수상
서울시립대 건축학과, 대상 포함 총 3작품 쾌거
2025-11-21 이혜경 기자
매일일보 = 이혜경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제4회 신영문화재단 건축문화상에서 김주익 건축학전공 5학년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서울시립대는 대상 1건과 입선 2건을 포함한 총 3건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대상을 수상한 김주익 학생의 작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맹학교 설계로 공간 인지 특성을 건축적으로 극대화한 독창적인 접근이 돋보인다. 신영문화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창의적 접근과 건축의 가능성을 확장시킨 작품”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최상기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실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