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 건설업계와 전문인력 양성 MOU 교환

전건협 철·콘협의회 및 건축기술인회 참석

2025-11-21     안광석 기자
이기정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철근·콘크리트공사업협의회(회장 장세현) 및 한국건설기술인협회 건축기술인회(회장 이희석)와 건설산업 청년인재 육성 및 현장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산·학 협력체제 공동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협력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구축 △협약기관 간의 실무 교육프로그램 공유 및 산학협력 활성화 △계약학과 설립 및 운영, 현장실습 및 인턴십 등을 수행한다. 한양대 ERICA와 철·콘협의회는 오는 2026년 철근·콘크리트 업종에 필요한 스마트 건축구조시공 전공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정 한양대 총장은 “앞으로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장세현 전건협 철·콘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배출해 건설현장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